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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Note와 Copilot의 만남: 디지털 노트의 혁신
Microsoft OneNote(이하 “원노트”)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우리의 노트 작성과 관리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활용하면서 그 편리함이 더욱 배가되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은 자동화된 작업, 스마트 제안, 협업 지원 등의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원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메모 요약하고 이해하기
원노트에 미리 작성해둔 메모가 있다면, 오른쪽 상단의 리본 메뉴의 코파일럿 버튼을 눌러 요약기능을 사용해 금방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전 아티클에서와 마찬가지로 코파일럿이 가장 잘 하는 기능 중에 하나가 요약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원노트의 구조는 [전자필기장 – 노트 – 페이지] 순으로 되어 있으므로, 요약하고 싶은 구역을 확실하게 프롬프트에 작성한다면 원하는 요약본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노트’라고 작성을 한다면 해당 노트에 있는 수많은 페이지를 포함한 요악본을 받을 수 있어서, 이번에는 해당 ‘페이지’에 작성한 ‘세종대왕 업적에 관한 미팅록’을 토대로 요약해달라고 프롬프트를 작성했습니다. 1, 2분이면 페이지에 작성된 내용을 간결하면서 깔끔하게 요약해서 나타내주니 메모를 누가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활용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만약 특정 부분에 대해서만 요약하고 싶다면 블록을 잡아서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Copilot – 요약]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미팅 전이나 전체 글을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때 아주 간단하게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할 일 목록 작성하기
예시로 보여드린 미팅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에 관련해서 논의를 했고, 그에 따라 회의록을 원노트에 작성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일 목록을 작성해서 다음 미팅을 앞두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사용해 쉽게 정리하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실제로 진행해야 하는 일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중요도가 낮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은 제거하면서 업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요약기능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부분을 블록을 잡은 후에 우클릭을 해서 [Copilot – 할 일]을 누르면 체크박스가 포함된 목록을 바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바로 삽입되니 두 가지 방법 중에 편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메모 다시 쓰기
회의록, 메모 등 원노트에 디지털 노트를 작성하다 보면 생각보다 글이 써지지 않을 때도 있으실 겁니다. 이 때도 아주 간단하게 다시 작성하고 싶은 문단을 블록을 잡고, 마우스 우클릭 후에 [Copilot – 다시 쓰기]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금방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이 내용을 파악해서 조금 더 매끄러운 글을 보여줍니다.
아이디어 제공 요청하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영감을 얻기 위해서 원노트 내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12월에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은데, 어떤 주제가 좋을지 모르겠다면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이 대답해줄 것입니다. 이때는 다른 페이지에 있는 메모를 바탕으로 답변을 주기도 하지만, 노트에 없는 내용이라도 창의적으로 대답을 해주기도 합니다.
계획 초안 작성하기
기업의 인사 담당자라면 면접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초안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으로서 면접 계획의 초안을 작성해 줘.”라고 프롬프트를 작성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에게 보내면 면접 계획 초안을 작성해 줍니다. 해당 내용을 복사한 뒤에 페이지에 붙여넣기를 했는데요. 코파일럿이 준비해준 면접 계획 초안을 토대로 구체화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업무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neNote와 Copilot의 만남: 디지털 노트의 혁신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통해 원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회의록이나 메모 등을 요약하는 기능 외에도 아이디어를 제공받거나 업무 계획의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서 프롬프트로 요청한다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기능을 실제 업무하실 때 적용하신다면 금방 일잘러가 되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내 업무를 도와주는 원노트의 기능이 더 풍성하게 업데이트 되길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