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ECM솔루션]

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핵심 업무 IT 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운영과 관리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

②    업무 자동화와 효율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효율적 협업과 소통, 유연한 고객관계 형성과 고객 경험 제공으로 업무 생산성을 강화

③    ▲업무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강화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비용 절감 ▲비즈니스 속도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치로 평가됨

④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과 리더십,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권한과 자원을 가진 전담팀 및 데이터 확보와 활용 체계 등이 필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 IT 기술을 접목해 업무 운영과 관리를 디지털 ㅊ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업무 자동화와 효율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효율적 협업과 소통, 다양한 근무 환경 (오피스/재택/원격근무), 유연한 고객관계 형성과 고객 경험 그리고 비즈니스 속도를 제공한다고 평가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위 요소들의 통합적 제공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많은 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것이죠.

그래서 메타넷디엘은 점점 더 중요해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에 SOLME 모던워크 같은 ECM 솔루션이 어떻게 기여하는지 2회에 걸쳐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치와 핵심 요소를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치는 다양하지만 ▲업무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강화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비용 절감 ▲비즈니스 속도가 가장 자주 언급됩니다. 

1. 업무 생산성 향상

많은 전문가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이 일차적 가치로 업무 생산성을 꼽습니다. 아주 흔하게 쓰지만 광범위한 개념이라 딱 꼬집어 정의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점의 업무 생산성은 수작업의 자동화, 데이터와 정보 부재로 효율이 낮은 업무의 최적화, 업무 오류 제거, 서로 단절되어 있어 정확도가 낮고 처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업무의 통합(혹 연계),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 수 많은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그리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통한 업무 최적화는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력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2. 고객 경험의 강화

현대 기업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것이 고객 경험 (Customer Experience)이죠. 품질의 평준화, 고객의 구매력 향상과 요구 다양화로 좋은 제품 자체와 더불어 제품 구입, 사용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이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고객 경험의 제공에 있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해 통해 고객 선호도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 경험의 반복은 고객의 참여, 관계 형성 그리고 충성도를 높이는 출발점으로 작용합니다.

3.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기업들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몇 사람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 의사결정이 갖는 장점과 위험을 잘 이해합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환경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하면서 이 방법의 장점보다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 늘고 있죠.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으로 얻어지는 다양하고 많은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는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됩니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는 기업의 생산, 물류, 판매, 고객 경험 등 주요 업무를 개선하고 성과를 높이는데 요긴하게 활용되죠. 이것이 리더들이 앞다투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4. 구조적 비용 절감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기업의 상시 목표인 비용 절감을 이루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사의 주요 업무인 보험 계약서 처리에는 계약서 내용 확인, 분류, 문서 디지털화 및 보관 등 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죠. 당연히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오류도 자주 발생하는 이슈를 갖고 있죠. 하지만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계약 업무의 대부분을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처리하고 사람은 결과물 점검 및 지불 결정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됩니다.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투입 인력, 시간과 비용은 확 줄이고 정확도는 높이는 것이죠.

5. 비즈니스 속도: 엔론, 폴라로이드, 코닥, 썬마이크로시스템 그리고 블록버스터…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2000년 Fortune 선정 500대 기업에 선정되었지만 이제는 존재하지 않거나 목록에서 빠진 기업들입니다. Fortune 선정 500대 기업이란 수식어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 및 시장 가치 등 많은 것을 대변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단했던 기업들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 변화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혹은 너무 늦게 변한 것 등에서 이유를 찾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 기업의 핵심 경쟁력에는 시장 변화에 맞춘 제품을 얼마나 빠르게 기획, 개발, 생산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지가 포함되죠. 현대자동차의 사례처럼 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품 기획, 설계 기간을 50% 이상 줄이고 생산공정의 통합과 자동화로 생산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납기를 단축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은 더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제품/서비스의 기획, 신속한 빠른 개발, 생산 및 시장 출시를 가능하는 만드는 Game changer 역할을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요소

작년 6월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기 위한 속도는 초속 11Km 정도로 알려졌죠. 이 속도를 견디기 위해서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는 로켓 구조, 엔진 출력과 부품 안전성 등이 확보돼야 하죠. 여러분 회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선택했다고 해서 위에서 설명한 가치가 바로 실현되지는 않습니다. 아래 정의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요소가 잘 준비되었을 때 가치가 실현될 수 있습니다:

명확한 전략과 리더십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전탐팀 운영과 IT기술에 대한 투자 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l  명확한 전략과 리더십

l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l  권한과 자원을 가진 전담팀

l  데이터 확보와 활용 체계

l  IT 기술에 대한 투자와 확보

n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체계적 지식자산관리 솔루션 등

n  사용자 중심의 UI/UX 디자인 및 구현 기술

l  파트너 네트워크: 목표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혼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은 드물죠. 따라서 좋은 파트너 확보와 협업이 필요합니다. Gartner 컨설팅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통한 경험과 지식의 활용, 신기술 확보 및 공동 개발을 디지털 전환의 성공 요소로 정의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더 늦추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ECM 솔루션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에 기여하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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